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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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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웨버 Hans-Ruedi Weber는 통전적 holistic 사고와 공동체적 사고를 내포 하는 이른바 ‘성서적 사고’를 강조하면서, 변화를 지향하는 실존적 연구를 역설 하였다. 따라서 성서연구는 개인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회개 하며 결단하는 자세로 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혁기의 한 지도자인 존 웨슬리 John Wesley의 생애와 사상에 큰 영향을 끼친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다. “당신은 하나님을 섬기고 천국에 가기를 원하시죠. 명심하십시오. 당신 혼자서는 하나님을 섬길 수가 없습니다. 동지를 찾으십시오, 없으면 만드십시오. 성서는 고독하게 혼자서 믿는 종교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습니다.” 성서를 사랑하고 성서를 공부하는 ‘성서의 사람들’은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이 대원칙을 받아들일 때 성서는 성서가 되는 것이다. 코이노니아를 목적으로 복음은 선포되었다. 공동체 형성과 성장을 목적으로 성서는 기록되었다. 그러므로 성서는 처음부터 공동체의 고난과 희망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공동체의 증언으로서 그것을 드러냈다. 따라서 성서연구의 일차적이며 동시에 궁극적인 목적은 공동체 형성과, 친교, 공동체의 성숙에 이바지 하게 하는데 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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