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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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햇순 297호 편집회의도 코로나로 쉬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지냈습니다. 햇순 298호 편집회의는 2020년 12월 15일(화) 예정입니다.

표지 그림 설명


제 목 : 성령강림절기 마지막 주일, 왕이신 그리스도의 날

[그림] 「린다우 복음서」의 겉표지,
A. D. 870년 경,
남독일의 린다우 수도원 제작,
금과 보석,
세로 34.9× 가로26.7cm,
뉴욕 피어폰트 모어건 도서관.


린다우 복음서는 유럽의 암흑기라 일컫는 9세기 후반, 켈트 게르만족이 발전시켰던 금세공술이 카롤링거의 르네상스를 맞이하여 얼마나 화려하게 발전시켰는지를 보여주는 금세공 예술의 걸작이며 매우 소중한 인류문화 유산이다. (9C의 이 명작은 프랑크 제국에 로마의 영광을 중흥시키려 한 칼 대제의 꿈을 상징하고 있다.) 동시에 암흑시대 속에서 찬연한 빛을 발하는 기독교를 상상케 한다.

8-9세기 수도원들은 복음을 보급시키기 위해 성서와 그 밖의 그리스도교 관련 글이나 문헌의 복사판을 많이 생산하였다. 특히 그들이 성서필사본 작업을 할 때에는 기도와 함께 예술적 노력을 중심에 크게 두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는 필사본은 성스러운 물건으로 여겼고 그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내용의 중대성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이 당시, 그들은 성서의 사건을 도해하는 그림에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았으나 미려한 장식을 위해 매우 큰 노력을 기울였다.

하여, 이 린다우 복음서의 표지는 전체가 황금 판으로 되어 있어 번쩍번쩍 빛이 난다. 그 위에 사파이어, 에머랄드, 루비, 자수정, 가닛 등 크고 작은 보석으로 테두리를 장식하고 있고 그 안에 십자가상의 예수가 있다. 독특한 것은 수많은 보석이 황금판 위에 직접 올려 진 것이 아니라, 짐승의 발톱 모양의 발이나 아케이드를 두른 작은 탑상 돌기 형태 위에 올려져있다. 그러므로, 빛이 그것들의 밑에까지 투과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보석의 광채가 매우 휘황찬란하게 입체적으로 빛난다. (사진으로 찍은 상태에서는 제대로 입체감을 살리지 못해 무척 아쉽다)

황금십자가 주변에 지구의 동서남북을 상징하는 네 군데 금박사각형이 있다. 그 한 가운데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꽃모양으로 장식되어 있고 그 위아래로 천사가 부조로 표현되어 있다. 마치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또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다’는 말씀(요한계시록 21장)을 연상케 한다.

성서표지 중앙에,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께서 고개를 살짝 기울이고는 있지만 눈은 동그랗게 뜨고 평화로운 눈길로 앞(세상)을 보고 계시며, 못 박히신 손에 성혈이 흐르고는 있으나 양팔을 벌리고 있는 이미지도 고통스런 포즈가 아니라 “내가 이겼노라”하시며 세상을 넓게 안으시는 모습이며 옷 주름은 매우 섬세하고 아름답다. 심지어 손에 흐르는 성혈마저도 아름답게 묘사했다. 우주의 승리자이신 그리스도를 표상한 것이다.(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이나 죽음의 표상이 이 시대까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수도원에서 복음서 필사 작업을 하기 전, ‘우리의 재판장이시오, 동시에 우리의 구주이신 주님’ 앞에 회개의 기도를 드린 후, 천상의 세계를 상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필사했을 화가는 그의 예술의 혼을 다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작업하면서 “만왕의 왕이신 주님, 제 마음도 주님으로 인하여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납니다.”라고 기쁨과 환희에 찬 고백을 하지 않았을까? 그래서일까? 표지의 자비로운 예수그리스도를 보는 우리의 얼굴에도 환한미소 평화롭게 번지며 복음서 표지를 보는 우리의 마음은 반짝반짝 빛나는 환희를 누린다.






홍소윤 목사
시온교회, 햇순편집실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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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297호에 이르렀습니다. 비록 계속 인쇄사정이 좋지는 않으나 20여년이 되도록 매호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크신 은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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