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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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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8월에는 햇순 271호 편집회의는 쉬고, 272호 편집회의를 2018년 9월 11일(화) 낮 12시에 인사동 만채우에서 합니다. 표지 그림 설명 성화해설 : 제목 : <솔로몬의 꿈> 그림 : 루카 조르다노(Luca Giordano/ 1634∼1705), 1693년경 작품, 캔버스에 유화, 245×361 cm,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소장. 성경 : 열왕기상 2 : 10-12, 3 : 3-14 성령강림절 후 열넷째 주일(8월 26일) 본문 내용인 <솔로몬의 꿈>이다. 솔로몬이 왕이 된 후, 여호와하나님께 더 할 나위없도록 최고의 헌신으로 꽉 찬 제사인 일천번제를 기브온에서 드렸다. 제사를 드리러 간 어느 날 밤, 하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시자 솔로몬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지혜를 구했고, 그런 솔로몬에게 직접 지혜를 주시는 것을 시각화한 루카 조르다노의 그림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왕상 3장 말씀…, 이 말씀을 읽을 때면 누구나 한번씩은 나라면? 생각해보는 장면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까?’라고 물어보시면 나는 무엇을 구한다고 대답할까? 라는 상상을 하다가, 물론 일부 교회이겠으나 한국교회에서 ‘일천 번제’를 새벽에 천일기도? 하듯이 ‘일천번 제’로 둔갑시킨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조심스러워진다. 조르다노는 나폴리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 특히 17세기의 가장 뛰어난 화가로 알려져 있다. 아마도 17세기의 거장들 중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그린 화가일 것이다. 그는 ‘루카 파 프레스토 Luca Fa Presto’라고도 불렸는데, ‘빨리 작업하는 루카’라는 뜻으로 작업 속도가 매우 빨랐기 때문이며 그만큼 많은 작품을 남겼다. 종교와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조르다노는 나폴리의 리베라와 로마의 피에트로 다 코르토나(Pietro da Cortona:1596∼1669)문하에서 수업했다. 그후, 파올로 베로네세 Paolo Veronese와 같은 장식성이 풍부한 화가의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독특한 양식 - 복잡한 듯 하면서도 경쾌한 구성과 밝은 색채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자신만의 화풍 -으로 발전시켰으며, 밝은 색채는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Giovanni Battista Tiepolo:1696∼1770)와 같은 18세기 화가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 동시에, 그의 자유롭고 생생한 인물들은 고전 회화의 규범을 깨트린 채 18세기 회화의 시작을 알린다. 
화가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과 지혜라는 추상적 개념을 그 당시(바로크시대) 사람들에게 익숙한 그리스로마신화를 끌어다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마치 광야에서나 성막, 지성소에 여호와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구름 속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듯, 천군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구름 위에 나타나신 여호와하나님을 그들의 문화 속에서 익숙한 주피터(제우스)를 연상케 하는 수염 달린 건장한 노인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천군천사들이 즐거워하는 가운데, 여호와하나님께로부터 나온 한줄기 빛이 잠자는 솔로몬에게 직방으로 향하고 있다. 이 빛줄기가 바로 ‘신의 지혜’를 시각화한 것이다. 마치 수태고지 성화에서 동정녀마리아에게 성령의 비둘기가 빛줄기를 타고 날아갈 때에 수태되었듯이, 누워 잠자는 솔로몬에게 향하는 일직선의 빛으로 지혜가 솔로몬에게 임하는 것을 상징화했다. 그런 내용을 지지라도 하듯이 잠자는 솔로몬 머리 위쪽으로(오른쪽) 지혜와 기술을 주관하는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가 있다. 또한 솔로몬의 머리 아래에는 현인 또는 지혜자로 보이는 인물이 있는데, 이는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로써 기독교 메시지와 그리스·로마 문화 사이의 접점으로 보인다. 정확하진 않지만 미네르바 옆, 나무와 어린양이 있는데, 이 나무가 ‘미네르바의 나무’라 불리는 올리브나무라면 평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샬렘왕으로의 솔로몬 이름 의미대로 솔로몬 시대의 “평화로운” 번영을 화가는 인식하고 그리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대한에니어그램영성학회 창립 8주년 기념학술대회 및 총회 참 나를 찾아가는 수련 공동체인 우리 학회가 창립 8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학술대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는 소중한 회원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과거에서 배워 미래를 계획하고 현재에 머무르며 꿈과 비젼을 이루어 가는 “현존기반의 에니어그램 코칭”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세 가지 힘의 중심별로 성찰일지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수련인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일 시 : 2018년 8월 20일 월요일 12:30∼17:10 장 소 : 한양대학교 다솜채플(한양대학교 내 IT, BT관 7층) 주 최 : 대한에니어그램영성학회 [등록방법] * 사전등록 기간 : 2018년 8월 10일까지 * 참가비 - 사전등록 : 회원 30,000원, 비회원 40,000원 - 당일등록 : 회원 40,000원, 비회원 50,000원 * 등록 계좌번호 : 신한은행 100-031-380725 대한에니어그램영성학회 이정섭 * 등록 문의 : 김미혜 총무이사 010-8145-3708 * 학회 홈페이지 http://kases.or.kr/를 통해 다양한 학회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본 학술대회는 5시간 인정 프로그램입니다. 당일 회원등록 가능합니다]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전화 02)312-6803은 폐기하고 이제, 010) 9585-3766 (이은재) 010) 7591-4233 (홍소윤)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270호가 나왔습니다. 비록 계속 인쇄사정이 좋지는 않으나 20여년이 되도록 매호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크신 은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주 소 : 전 화 : 휴대폰 : 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 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인출됩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성서공동체연대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10) 9585-3766, 010) 7591 - 423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CMS자동이체를 통하여 햇순후원 신청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햇순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 7591-423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18년 6월 30일까지의 현황입니다계좌이체 납부 김달환(6.4/50,000), 삼일교회(6.10/50,000), 황혜영(6.15/100,000), 김성자(6.24/20,000),기독교대한감리회(6.28/50,000),아산공동체(6.30/50,000), 신동철(6.30/10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경순, 이광자, 최경숙, 이면주, 황인창, 홍혜윤.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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