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새나루공동체'
역전, 윤락촌, 재래시장의 빈민지역 사람들을 품고 사는 사람들
지역교회 이면서 남들과 다른 '새나루공동체'
토요일, 주일이면 280여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
사회로 부터 버림받은 사람들
일터를 잃고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들
이 모두가 우리가 품어야 할 사람들인데
사회가 교회가 외면한 이들을 품고 사는 사람들
밥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람들
'새나루공동체'에는 매일 40명의 어린이, 청소년이 공부방을 찾는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론 그보다 어린 우리의 아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그래서 '새나루공동체'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세상이 메말랐다고 하지만 그러나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
'새나루공동체'를 94년 9월부터 이끌고 오신 김수택목사님과 가족들
70여명의 젊은이들이 남들이 싫어하는 일들을 기쁨으로 하고 있다.
IMF의 한파로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밥도 밥이지만 잠잘 거쳐도 절실하다.
이러한 요청에 김목사님은 6월 부터 새로운 사랑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실직 노숙자를 위한 희망의 쉼터'
무엇보다 감사한 일은 지역 사람들도 하나가 되어 사랑을 실천한다는 사실이다.
'새나루공동체'
이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공동체가 온 나라에 퍼지기를 기원한다.
주소: 대전광역시 동구 정동 1-22 '새나루공동체'
전화: (042)625-6393/(042)673-8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