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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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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는 변화로 이어져야 마땅합니다. 윙크는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 지식 위주의 성서 연구는 ‘파산 선고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성서 연구는 모름지기 변화지향적인 방향으로 수행되어야 합니다. 이 때에 말하는 변화는 개념적이거나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것입니다. 성서에 비추어 변화한다는 것은 크게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회복하며 새 사람이 되는 것이요, 참 지식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를 좁혀서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우리 각자의 특징에 따라 덕목을 지향하며 변화하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연속태로 이어지게 하려면, 성서를 읽을 때마다, 우리가 그 말씀에 따라서 통합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점검하며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걸림돌이 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을 없애든지, 아니면 뛰어 넘을 수 있는가를 찾습니다. 따라서 통합의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로서 덕목을 적어놓고 거기에 이르는 길과, 걸림돌과 이겨낼 방법을 적어놓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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