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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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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로 전염병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무엇이 우리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 힘을 얻게 하는가? 무엇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일까? 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서로에게 격려와 희망을 줘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 하나님께서 나를 학자처럼 말할 수 있게 하셔서, 지친 사람을 말로 격려할 수 있게 하신다”는 말씀이 절실하게 와 닿습니다. 이사야서의 ‘종의 노래’가 ‘나와 우리의 노래’가 되어 고난당하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지치고 고달픈 자를 말로 격려할 수 있도록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붙잡아주시고 깨우쳐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빈 무덤은 절망의 자리에서 희망의 자리로 옮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서 진리에 순종함하며 서로 뜨겁게 사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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