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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일과
사 45 : 1-7; 시 96 : 1-9; 데살로니가전서 1 : 1-10; 마 22 : 15-22
1. 기도의 나눔
묵 도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땅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주님께 노래하며, 그 이름에 영광을 돌려라.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하여라.
그의 영광을 만국에 알리고
그가 일으키신 기적을 만민에게 알려라.
주님은 위대하시니,
그지없이 찬양 받으실 분이시다.
어떤 신들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다.
만방의 모든 백성이 만든 신은 헛된 우상이지만,
주님은 하늘을 지으신 분이시다.
주님 앞에는 위엄과 영광이 있고,
주님의 성소에는 권능과 아름다움이 있다.
만방의 민족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영광과 권능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돌려라.
예물을 들고, 성전 뜰로 들어가거라.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께 경배하여라.
온 땅아, 그 앞에서 떨어라.
<시 96 : 1 - 9>
찬 송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452장, 통505)
1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님 닮기 원함이라
예수님 형상 나 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후렴>
예수님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원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2 무한한 사랑 풍성한 긍휼
슬픈 자 위로하시는 주
길 잃은 죄인 부르는 예수
그 형상 닮게 하옵소서
3 겸손한 예수 거룩한 주님
원수의 멸시 참으시사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은
구주를 닮게 하옵소서
기 도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어떻게 행해야 할지 모범으로 삼고 따라갈 그리스도가 계셔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역시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하는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감정과 자기 생각을 바탕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근거해서 행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시고, 환경과 상황이 어렵지만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고 넉넉히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사도 바울이 본이 되어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모범적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우리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될 수 있게끔 살게 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데살로니가전서 1 : 1 - 10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사람의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2 우리는 여러분 모두를 두고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여러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3 또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을 굳게 지키는 인내를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여 주셨음을 알고 있습니다. 5 우리는 여러분에게 복음을 말로만 전한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하였습니다. 우리가 여러분 [가운데서], 여러분을 위하여, 어떻게 처신하였는지를,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6 여러분은 많은 환난을 당하면서도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신도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8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으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만 울려 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여러분의 믿음에 대한 소문이 각처에 두루 퍼졌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두고는 우리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9 그들은 우리를 두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갔을 때에 여러분이 우리를 어떻게 영접했는지, 어떻게 해서 여러분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10 또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그 아들 곧 장차 내릴 진노에서 우리를 건져 주실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오시기를 기다리는지를, 그들은 말합니다.
해 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생각할 때 ‘참 감사하지’라는 마음을 갖게 한다면 절로 흐뭇해집니다. 사도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그랬습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직접적으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을 굳게 지키는 인내를 바울은 언제나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사도 바울에게 깊은 감명을 준 주제가 믿음의 행위, 사랑의 수고, 소망이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이었습니다. 이 세 단어는 성경의 핵심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하는 것, 사랑하기 때문에 수고를 주저하지 않는 것, 환경과 상황이 어려워도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고 있기에 참고 견디는 것, 이 모습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바람직한 본이고, 복음을 전해준 사도 바울을 기쁘게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신도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사도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고 모범적인 신자가 되었을까? 그 이유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여러분 [가운데서], 여러분을 위하여, 어떻게 처신하였는지를,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5절)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 일행이 행하는 것을 본 대로 행했습니다. 그 본이 워낙 모범적이어서 그 본대로 행한 그들 역시 모범적이었습니다.
이런 질문을 저 자신과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보고 따라갈 본이 있습니까? 그를 본대로 행해 보십시오! 본이 없습니까? 그러면 당신이 본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행해 보십시오.’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한 다음에 명상 나누기를 하십시오.
3.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의 어떤 것 때문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지 나누어보십시오.
4. 사도 바울이 복음을 말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하였다고 했습니다. 그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5. 사도 바울 일행의 본을 보고 신앙생활을 배웠던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에 좋은 귀감으로 삼을 경험이 있습니까? 그것을 함께 나누어보십시오.
2. 사랑의 나눔
찬 송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455장, 통507)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2 주 모습 내 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날엔 뭇 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봉 헌
주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실천하고 본이 되는 삶을 살기를 결단하며 봉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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