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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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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자신이 양의 문이요 양의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인도하는 문이요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목자입니다. 양에게 목자는 생존 자체입니다. 이 양이 어떤 이유에서건 목자를 뒤따르지 않고 목자보다 앞서면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목자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뒤따르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목자보다 앞에 서서 자의대로 행하고 있는가?’ 우리는 자신도 누구인지 알아야 하고 예수님도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에 보면 건축자가 쓸모없다고 버린 돌이 실상은 모퉁이의 머릿돌이었고, 버린 사람들이 그 돌에 걸려 넘어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머릿돌이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리스도의 진가를 알아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과는 천양지차입니다. 그리스도가 구원의 반석이 되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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