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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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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처음부터 그리스도의 부활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나중에라도 죄와 사망을 이기는 부활의 능력과 소망을 받아들이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부활한 그리스도가 마지막 때에 다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진정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그날에 정말 놀랄 것이고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돌이킬 기회가 없습니다. 부활 사건은 비록 예상치 못해 놀랐지만 그 후에라도 믿고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 사건 이후에는 준비되어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움과 후회만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기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재림 사이입니다.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회심 전에 사도 바울이 자기 생각과 종교적 확신에 차서 다마스쿠스로 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진리에 서 있다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반진리에 서 있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우리 역시 이런 잘못을 범할 수 있습니다. 진리가 아닌 자기 생각과 확신에 이끌리는 다마스쿠스 도상에 있지는 않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진정한 제자의 모습이라고 말씀하신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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