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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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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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의 권위 앞에 머리를 숙이는 자세라야 예수의 엑소더스를 전적으로 공감하며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나의 수난과 죽음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참된 고백이 가능하고, 그런 고백을 할 때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름지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내면에서 시작하여 말로 표현되고 마침내 구체적 행동으로 실천될 때, 거기에 고백과 현실이 하나로 만나기에 구원이 현실로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으로 받아들이고 그 예언을 실천하여 사신 예수의 엑소더스를 함께 하고 그런 뜻을 고백하며 구원에 이르도록 사는 사람은 예수와 함께 길을 가는 사람이 됩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제3일에도 ‘내 길을 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예수와 함께 길을 가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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