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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의 나눔
- 묵 도
할렐루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가 평생토록 주님을 찬양하며
내가 살아있는 한,
수금을 타면서 내 하나님을 찬양하겠다.
너희는
힘있는 고관을 의지하지 말며,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
사람은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니,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이
바로 그날로 다 사라지고 만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고
자기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희망을 거는 사람은
복이 있다.
<시 146 : 1 - 5>
- 찬 송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312장, 통341장)
1.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면 너 어려울 때 힘주시고
언제나 지켜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 위에 서리라
2. 너 설레는 맘 가다듬고 희망 중
기다리면서 그 은혜로신 주의 뜻과
사랑에 만족하여라 우리를 불러
주신 주 마음의 소원 아신다
3. 주 찬양하고 기도하며 네 본분
힘써 다하라 주 약속하신 모든 은혜
네게서 이뤄지리라 참되고
의지하는 자 주께서 기억하시리
아멘.
- 기 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언제나 모자라는 사람들을 넉넉하신 은총으로 덮으시며 이끌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끊임없이 착각 속에 갇혀서 사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기로 하면, 전적인 신뢰와 지극한 정성과 마땅한 충성으로 공경해야 할 터이지만, 우리는 곧잘 힘이 된다고 생각하는 다른 것을 의지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모름지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앞서야 하건만, 우리는 스스로의 만족을 먼저 구하고, 감각을 즐겁게 하는 일에 빠집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자기애와 허영에 빠져 저지르는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께 충성하도록 돌이키게 해주십시오. 오로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정의를 실천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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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6 : 1, 4-7
1 너희는 망한다! 시온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서 사는 자들아, 사마리아의 요새만 믿고서 안심하고 사는 자들아, 이스라엘 가문이 의지하는 으뜸가는 나라, 이스라엘의 고귀한 지도자들아! 4 너희는 망한다! 상아 침상에 누우며 안락의자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골라 잡은 어린 양 요리를 먹고, 우리에서 송아지를 골라 잡아먹는 자들, 5 거문고
소리에 맞추어서 헛된 노래를 흥얼대며, 다윗이나 된 것처럼 악기들을 만들어 내는 자들, 6 대접으로 포도주를 퍼마시며, 가장 좋은 향유를 몸에 바르면서도 요셉의 집이 망하는 것은 걱정도 하지 않는 자들, 7 이제는 그들이 그 맨 먼저 사로잡혀서 끌려갈 것이다. 마음껏 흥청대던 잔치는 끝장나고 말 것이다.
< 표준새번역>
- 해 설
오늘의 말씀은 준엄한 심판에 대한 경고의 예언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도층이 호사의 극치를 달리며 나라의 운명에 무관심하면 ‘잔치는 끝장나고 말’았고, 나라는 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유별나게 강조한 아모스는 B.C. 760년 무렵 이 예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 뒤 40년이 지나서 앗시리아에 정복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빼놓고는, 이른바 ’고관대작‘의 모든 지도층과 부유층은 앞장서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아모스가 서술하는 죄상은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됩니다. 1)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억압, 2) 정의가 사라짐과 재판의 불공정성과 편파성, 3) 재앙이 닥쳐오는 앞에서 지도층과 부유층의 과도한 사치, 4) 하나님과 맺는 기계적인 관계, 5) 경고되는 심판 앞에서 대담한 사치 등입니다. 4-6절에 묘사된 호사의 극치는 평상시라도 멸망을 불러들일만한 일입니다. 하물며 국제 정세가 급박하고 전쟁의 위협이 있을 때에야 뭘 더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상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나라의 지도자들에게도 멸망의 원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까닭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지 아니하여, 결국은 기계적인 관계, 형식적인 제사, 위선적인 신앙생활에 빠져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도층이 사치에 빠지면, 그만큼 가난한 사람들은 늘어나고, 궁핍한 사람들은 착취와 억압에서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한 나라가 망하는 길은 이렇게 열립니다. 외국의 침략은 그 뒤에 따라 오는 것뿐입니다. 지구상에 수없이 많은 작은 나라들이 살아남는 역사가 증명합니다. 하나님을 저버리는 지도자의 오만에서 멸망의 빌미가 시작되는 역사를 생각합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한 다음에 명상 나누기를 하십시오.
3. ‘망한다’는 경고는 어떤 상황일 때 나옵니까?
4. 사치하는 사람들은 뭘 믿고 그렇게 살까요?
5. 지도자들의 사치가 안보와 국가 운명에 끼치는 영향을 어떻게 봅니까?
6. 하나님의 백성이 사치를 멀리하며 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어느 민족 누구게나 (586장, 통521)
1.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빛과 어둠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2.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 편에 서는 일 진리위해 억압받고
명예 이익 잃어도 비겁한 자 물러서나 용감한 자 굳세게
낙심한 자 돌아오는 그 날까지 서리라
3. 순교자의 빛을 따라 주의 뒤를 좇아서 십자가를 등에 지고
앞만 향해 가리라 새 시대는 새 사명을 우리에게 주나니
진리 따라 사는 자는 전진하리 언제나
4. 악이 비록 성하여도 진리 더욱 강하다 진리 따라 살아갈 때
어려움도 당하리 우리 가는 그 앞길에 어둔 장막 덮쳐도
하나님이 함께 계셔 항상 지켜주시리 아멘.
- 봉 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면서 가난한 사람을 보호하고 사치를 멀리하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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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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