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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의 나눔
- 묵 도
주님, 내가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을 불렀습니다.
주님, 내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나의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주님,
주께서 죄를 지켜 보고 계시면,
주님 앞에
누가 감히 버티어 설 수 있겠습니까?
용서는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므로,
우리가 주님만을 경외합니다.
<시 130 : 1 - 4>
- 찬 송
주님께 영광 (165장, 통155)
1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 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흰옷 입은 천사
돌을 옮겼고 누우셨던 곳은 비어있었네
<후렴>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 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2 부활의 주님 나타나시사 두려움과
의심 물리치셨네
주의 교회 기뻐
찬송하여라 다시 사신 주님 죽음 이겼네
3 생명의 임금 영광의 주님 주님 없는
삶은 헛될 뿐이라
주의 사랑으로
세상 이기고 요단 건너 본향 가게하소서
- 기 도
부활이신 주님, 부활을 높이 찬양합니다. 하늘의 천사들이 올리는 찬양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의 죄를 위하여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주님,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 마침내 인류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으로 영광을 입게 되셨으니 이보다 더 찬양을 받으실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과, 또 그들 가운데 있는 만물이” 찬양을 올립니다. 온 세상이, 온 우주가 찬양하며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며, 어린 양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늘의 천사와 땅의 성도들이 어린 양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합니다.
이 놀라운 부활 경축과 찬양이 우리의 삶을 가득히 채우고, 부활의 영성을 채워주십시오. 우리의 삶 속에서 자발적 고난에 대한 확신으로 담대히 서게 하시고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받으시는 영광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일어서게 도와주십시오. 부활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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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5 : 11 - 14
11 나는 또 그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를 보고, 그들의 음성도 들었습니다. 그들의 수는 수천 수만이었습니다. 12 그들은 큰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마땅히 받으실 만합니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13 나는 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과, 또 그들 가운데 있는 만물이, 이런 말로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서는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 하도록 받으십시오." 14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서 경배하였습니다.
< 표준새번역>
- 해 설
한스 뤼디 웨버는 ‘어린 양의 길’ The Way of Lamb이라는 책에서 ‘요한 계시록은 시각 신학이다. 이해하려면 봐야 한다. 비전은 소리를 수반한다. 고통과 기쁨의 외침, 뇌성과 지진의 굉음, 수많은 사람들의 찬양과 거룩한 메신저들의 신탁의 말씀들이다.’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오늘의 본문은 많은 천사들의 찬양 소리로 시작됩니다. ‘그들의 수는 수천 수만이었습니다.’ 그들의 찬양은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을 향한 것입니다. 수천 수만의 천사들이 부르는 코러스는 하늘의 궁정을 가득 메우고 또 울려 퍼집니다. 끝없이 울려 퍼지는 찬양은 겹겹이 동심을 이루며 둘러선 천사들과 생물들과 장로들을 포함하여 끝없이 퍼집니다. 이 찬양에 함께 하는 이들은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과, 또 그들 가운데 있는 만물’이 있습니다.
‘주님을 찬양하라 온 세상이여’
Laudate omnes gentes, laudate Dominum!
우리의 귓전에 이 찬양 소리가 울리는 듯합니다. 하늘의 보좌를 에워싼 천사들부터 시작하여 만물이 함께 찬양하는 장면을 보자니, 어느덧 우리도 거기에 끼어들어서 함께 찬양하는 듯합니다.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는 찬양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에게 돌리는 영광입니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영광이 포함됩니다.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 등 일곱 가지를 노래합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계시를 본 성 요한과 더불어 오늘 우리도 이런 비전을 봅니다.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서는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 하도록 받으십시오.’ 하고 외칠 때 클라이맥스는 이루어집니다. ‘네 생물은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서 경배하였습니다.’ 우리도 엎드려 경배합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 계시를 본 성 요한과 함께 여러분이 본문에서와 같이 비전을 보고 있다고 가정하면, 느낌이 어떨까요?
4. 수천 수만의 천사들을 보고 그들이 외치는 음성을 들은 성 요한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5.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에게 드리는 일곱 가지 영광은 무엇을 뜻합니까?
6. ‘네 생물은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서 경배하였습니다.’라는 장면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요청합니까?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주의 영광 빛나니 (132장, 통38)
1 주의 영광 빛나니 할렐루야 성도들은 주 앞에 할렐루야
보좌 앞에 천사도 할렐루야 주의 사랑 크셔라 할렐루야
2 하늘이여 땅이여 할렐루야 주의 기사 전하라 할렐루야
만물들아 영원히 할렐루야 서로 화답하여라 할렐루야
3 주의 은혜 넘치니 할렐루야 주의 섭리 놀라워 할렐루야
주의 역사 크셔라 할렐루야 주의 사랑 한없네 할렐루야
아멘.
- 봉 헌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께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돌리며 살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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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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