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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의 나눔
- 묵 도
아, 이스라엘의 목자이신 주님,
요셉을 양 떼처럼 인도하시는 주님,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그룹 위에 앉으신 주님,
나타나 주십시오.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나타나 주십시오.
주님의 능력을 떨쳐 주십시오.
우리를 도우러 와 주십시오.
하나님,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우리가 구원을 받도록,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보여 주십시오.
<시 80 : 1 - 3>
- 찬 송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 통217)
1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2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 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을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3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 때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아멘
- 기 도
구원의 하나님,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실 때 그에게 입히실 몸을 마련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며 번제와 속죄제도 기뻐하지 않으심을 압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셨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립니다.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희생 제물로 드리심으로써 구원하시는 사랑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우리는 이토록 큰 사랑을 받았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뭔가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 오신 목적 자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셨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우리를 성령으로 감화하시고 깨우쳐 주셔서 우리 각자가 이 세상에 무엇 하러 왔는지를 먼저 밝히 깨닫고 자각하게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인생을 사는 목적이 오직 주님의 뜻을 행하러 태어난 사람으로서 합당하게 사는 것임을 자각하게 충실히 살게 이끌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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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 : 5 - 10
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에,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입히실 몸을 마련하셨습니다. 6 주님은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래서 내가 말하였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 두루마리에 나를 두고 기록되어 있는 대로,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8 위에서 그리스도께서는 " 주님은 제
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지도 기뻐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율법을 따라 바칩니다. 9 그 다음에 말씀하시기를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첫 번째 것을 폐하셨습니다. 10 이 뜻을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을 오직 한 번 바치심으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 표준새번역>
- 해 설
오늘의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때를 언급합니다. 그분의 오심을 두고 시편 40 : 6 - 8절의 말씀이 인용됩니다. 그리스도께 입히실 몸을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까닭을 밝힙니다. 그 까닭은 하나님께서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번제와 속죄를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종교 의례와 율법을 따라 드리는 제사는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어떤 행위도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시는 것보다 더 귀한 것도 없고,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실 것도 없음이 명백히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몸을 입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시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달리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허락하셔서 율법도 생겼고 제사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구원의 역사는 그리스도가 오심으로써 이루어집니다. 그리하여 성서는 명백히 밝힙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첫 번째 것을 폐하셨습니다.’ 구원의 완성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자기 몸을 희생하신 것이 ‘단번에 드린’ 영원한 제사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서 제사장들이 된 다른 대제사장들은 ‘약점이 있어도 율법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지만’(히 7:2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이런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뜻이 바로 율법도 제사도 초월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완성을 위하여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심을 온 세상이 찬양합니다. 구세주 탄생, 찬미!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를 말하며 제사와 예물을 언급하는 뜻은 무엇일까요?
4. 그리스도께서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라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5.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을 폐하셨습니다’ 는 뜻을 어떻게 이해합니까?
6.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을 오직 한 번 바치심으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말씀을 어떻게 실감합니까?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주님 주실 화평(327장, 통361)
1 주님 주실 화평 믿음 얻기 위해 너는 정성껏 기도했나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치기 전 복을 받을 줄 생각마라
<후렴>
주의 제단에 산제사 드린 후에 주 네 맘을 주장하니
주의 뜻을 따라 그와 동행하면 영생 복락을 누리겠네.
2 주의 밝은 빛에 항상 활동하며 선한 사업을 힘쓰겠나
자유 얻으려면 주의 뜻을 따라 너의 모든 것 희생하라
3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친 후에 주와 온전히 사귀겠네
주님 주신 기쁨 또한 그의 사랑 어찌 말로다 형용하랴
- 봉 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된 뜻을 따라 우리를 드리는 마음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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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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