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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의 나눔
- 묵 도
하나님을 모시는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돌려드리고
또 돌려드려라.
그 이름에 걸맞는 영광을
주께 돌려드려라.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을 바라보며,
그 앞에 엎드려라.
<시 29 : 1-2>
- 찬 송
주 사랑 안에 살면 (454장)
1. 주 사랑 안에 살면 나 두렴 없으며 그 사랑 변함
없어 늘 마음 편하다 저 폭풍 몰아쳐서 내 마음
떨려도 주 나의 곁에 계셔 겁낼 것 없어라
2. 주 나의 목자시니 나 부족 없으며 주 인도하는
대로 늘 따라 가리라 그 지혜 나를 깨워 내 앞길
밝히니 나 주의 길을 따라 주 함께 살리라
3. 저 넓고 푸른 동산 내 앞에 열리고 그 검은
구름 걷혀 새 하늘 보인다 끝없는 나의 소망
저 환한 생명길 참 보배되신 주님 늘 함께하소서. 아멘.
- 기 도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우리의 몸값을 대신 치루시고, 속량하시는 하나님, 구원의 은총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두려움에 빠지기를 잘 하고, 헤매기를 잘하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속량하시는 사랑을 감사합니다.
죄 가운데 있으면서 정체성의 위기에 빠지거나 자존감을 잃어버리고 힘없이 살게 될 때, 우리 곁에 오셔서 붙들어 주시고, 함께 계시는 구원자의 현존을 재발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난날의 경험에서 배우고 잠에서 깨어나게 이끌어주십시오. 어떤 처지나 역경에서도 함께 하시며 지켜주심을 찬양합니다.
이제 눈을 들어 우리와 함께 계시며 동행하시고 현존하시는 구원자를 밝히 보고 구원하시며 이끄시는 손길을 느끼며 살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우리를 속량하시며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의지를 확신하게 도와주십시오. 흩어져 있는 백성을 불러 모으시기 위하여 열정을 쏟으시는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심을 확신하며 살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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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 : 1 - 7
1 그러나 이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속량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2 네가 물 가운데로 건너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네가 강을 건널 때에도 물이 너를 침몰시키지 못할 것이다. 네가 불 속을 걸어가도, 그을리지 않을 것이며, 불꽃이 너를 태우지 못할 것이다. 3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다. 너의 구원자다. 내가 이집트를 속량물로 내주어 너를 구속하겠고, 너를 구속하려고, 너 대신에 에티오피아와 스바를 내주겠다.4 내가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너를 사랑하였으므로, 너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내주고, 너의 생명을 대신하여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 5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동쪽에서 너의 자손을 오게 하며, 서쪽에서 너희를 모으겠다. 6 북쪽에다가 이르기를 '그들을 놓아 보내어라' 하고, 남쪽에다가도 '그들을 붙들어 두지 말아라. 나의 아들들을 먼 곳에서부터 오게 하고, 나의 딸들을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여라. 7 나의 이름을 부르는 나의 백성,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창조한 사람들, 내가 빚어 만든 사람들을 모두 오게 하여라' 하고 말하겠다."
< 표준새번역>
- 해 설
하나님의 백성이 부르심에 응답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예언자에게서 볼 수 있는 특수성이나 모든 백성에게서 볼 수 있는 보편성이나 공통점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사람을 먼저 창조하심으로써, 둘째 속량하심으로써 자기 소유로 삼으십니다. ‘너는 나의 것이다.’라고 선언하십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응답하는 과정에서 듣고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명백히 인식해야 할 것이 하나님의 창조와 속량과 소유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고, 손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키시고, 붙잡아주시고, 동행하십니다. 보호와 섭리의 손길이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소명 그 자체가 구체적입니다.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잘 알 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지명하여 부르신 속에 뜻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기 소유로 삼으신 하나님께서 자기 소유의 백성을 지키시려는 의지가 분명합니다. 어떤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을 때, 흔히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호를 약속하시면서, 물과 강과 불도 어떤 위해를 가하지 못하게 하시리라 말씀하십니다.
구원자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 주고도 못 바꿀’ 귀한 존재로 여기시며 자기 백성을 속량하시는 뜻이 나타납니다.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와 스바를 내주면서 자기 백성의 몸값을 치루고 속량하시는 의지를 재확인합니다. 참으로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민족들을 내주면서까지 속량하신다니 얼마나 대단한 사랑입니까? 바로 이런 하나님이 어떤 환경 속에서도, 심지어 위험 속에서도 동행하시며, 어떤 때에도 함께 계시는 현존을 확신시키십니다. 그리고 아직 함께 있지 않은 사람들까지 사방에서, 땅 끝으로부터 불러 모으시고 데려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원자의 현존을 진실 그 자체보다 더 진실하게 느낄 일입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 구원을 약속하시면서 먼저 왜 ‘두려워하지 말아라’ 말씀하셨을까요?
4.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신 것을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며 자각합니까?
5. 하나님이 여러분을 속량하려고 대신에 무엇을 내주고 값을 치루셨다고 생각합니까?
6. 늘 함께 계시며 동행하시는 구원자의 현존에 대하여 어떻게 응답하며 삽니까?
2. 사랑의 나눔
- 찬 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 (432장)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아멘(4)
2.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 너 쓸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 봉 헌
우리를 창조하시고 지명하여 부르시고 속량하시는 구원자의 현존에 민감하게 응답하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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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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