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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의 나눔
- 묵 도
주께서 우리 편이 되시어
큰 일을 하셨을 때에,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주님,
네겝의 시내들에 다시 물이 흐르듯이
포로로 사로잡힌 우리가
다시 한 번 번영하게 해주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정녕,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
<시 126 :3-6 >
- 찬 송
구주를 생각만 해도 (85장)
1. 구주를 생각만 해도 내 맘이 좋거든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
2. 만민의 구주 예수여 귀하신 이름은
천지에 온갖 이름 중 비할데 없도다
3. 참 회개하는 자에게 소망이 되시고
구하고 찾는 자에게 기쁨이 되신다
4. 예수의 넓은 사랑을 어찌다 말하랴
그 사랑 받은 사람만 그 사랑 알도다
5. 사랑의 구주 예수여 내 기쁨되시고
이제와 또한 영원히 영광이 되소서
아멘
- 기 도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열어주시는 주님, 크신 은총과 권능을 찬양합니다. 온 우주와 역사를 주관하시며 세계를 통치하시는 주께서 우리의 임금이심을 우리가 충심으로 고백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사랑하는 만큼, 우리가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충성을 다하게 이끌어주십시오.
사랑의 주님,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시는 가운데, 특히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보살피시며 사랑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 충성하려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과 한마음으로 약자들을 보호하며 사랑하는 일에 힘을 쏟게 해 주십시오. 특히 연약하고 의지할 데 없는 피조물과 취약한 구조와 제도까지도 살리는 일에 마음을 쓰게 도와주십시오.
주님을 왕으로 모시는 모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며 평화를 만드는 일애 열정을 쏟게 해주십시오. 함께 사는 사람들의 영혼을 돌보며 의로운 관계를 맺게 이끌어주십시오. 건전한 체제를 만들며 살만한 경제와, 살만한 환경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게 힘주시고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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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 : 1 - 7
1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2 나는 또,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이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 때에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울려 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요,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 때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또 말씀하셨습니다. “기록하여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다.” 6 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다. 목마른 사람에게는 내가 생명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7 이기는 사람은 이것들을 상속받을 것이고,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자녀가 될 것이다.”
< 표준새번역>
- 해 설
오늘의 본문은 길게 펼쳐지는 새 예루살렘(계 21:1 - 22:5)에 대한 비전의 처음부분으로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비전을 보여줍니다. 전후 문맥으로 볼 때, 승리하신 그리스도로서 ‘흰 말을 타신 분’으로 묘사되며 ‘신실하신 분’ ‘참되신 분’으로 일컬어집니다.(19:1-21). 그리고 천년왕국을 다스리시는 분(20:1-6)으로 서술됩니다.
그리스도를 오늘의 본문에서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시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면서 ‘신실하고 참되다’고 합니다. 여기서 보여지는 비전이 그만큼 참된 것을 아울러 생각하게 해줍니다.
계시를 본 이가 우주적 대변화를 말합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옛 질서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새 하늘과 새 땅에 보입니다. 마치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봅니다. 새 우주의 질서 속에 새 거룩한 도성이 내려옵니다.
새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새 질서, 새 환경, 새 백성이 출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새 질서 속에는 눈물도, 죽음도,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습니다. 우주적 대변화의 열매가 나타난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새 하늘과 새 땅에 살 사람들은 주님을 위하여 순교하였거나 순교할 만큼 증언하며 사는 온전하고 순수한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승리하신 임금이신 그리스도의 왕국에 살만한 사람들입니다. 생명수 샘물을 거저 마시게 될 복을 상속받을 사람들입니다. 바로 새 질서를 만들어 다스리실 그리스도에게 충성을 다하며 함께 다스립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 ‘새 하늘과 새 땅’의비전을 여러분은 어떻게 봅니까?
4.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의 이미지로 새 예루살렘을 묘사하는 뜻을 어떻게 봅니까?
5.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말씀 속에 함축된 뜻을 어떻게 헤아립니까?
6. 이 말씀에 서술된 ‘상속’을 받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저 장미꽃 위에 이슬 (499장)
1.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후렴>
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2.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울던 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던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3.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 봉 헌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며 다스리시는 우리의 임금님께 신실하고 참되게 충성하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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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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