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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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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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믿음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이나 삶의 조건이 어떨지라도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더불어 희망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 하는 것입니다. 메시아 왕국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나보다 약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 대한 뜨거운 동정심을 지니는 것이 바로 온전한 믿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과 더불어 나누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모름지기 공동체라 함은 약자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동정심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으로서 복음을 지키고 실천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일념으로 사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주님 안에서 새 생명을 누리는 사람은 전적으로 새로운 세계관과 가치관을 지니고 살게 됩니다. 주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치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모든 열정을 쏟아 사는 것만이 목적이 됩니다. 이전의 어떤 것보다 소중함을 발견하고 깨달았기에, 그 때부터 새로운 삶에 대한 열정이 솟구치는 것입니다. 신자는 날마다. 이런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마땅합니다. 오늘 나는 어떤가 자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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